본문 바로가기
도서유통서비스

매장 진열 도서 관리 방법 (평대)

by 커피빌런 2024. 5. 7.

매장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매장 진열 도서 관리 안내드립니다.

지역서점 방문 시, 대개의 서점은 평대에 학습지, 서가에 일반도서 혹은 평대에 일반도서 1권 씩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먼저 평대는 도서의 앞 표지가 노출되어, 충동구매가 이루어지기 쉬우며, 도서의 내용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서가의 경우는  목적구매 성향을 띈 고객이 도서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도서의 배치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수를 큰 폭으로 감소 중이며, 학습지를 구매하는 소비대상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 있습니다.

학습지는 목적구매로 서점에 찾아온 방문 고객의 대부분 휴대폰을 보여주며, 사진 속의 학습지를 구매 희망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으십니다. 이런  대부분의 목적 구매성향의 도서는 굳이 평대에 진열하기 보다 서가에 진열, 그리고 서점의 제일 안쪽에 배치하여, 고객의 이동동선을 길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객단가의 상승 

평대의 경우는 이와는 정반대로 도서의 겉표지, 내용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목적구매 외의 우리 서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도서를 추천하거나, 신간, 베스트셀러를 진열하여 찾아주시는 고객이 1권을 구매하러 오셨다가 2권, 3권을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효과를 일으켜야 합니다.

 

3. 도서의 볼륨감

도서의 경우, 깨끗한 책을 원하는 경우 많습니다.

만약 평대에  1종 2권의 도서를 진열 시, 보통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서는 윗쪽에 배치된 도서를 살펴본 후, 구매의사 확정 시 아랫 쪽에 있는 도서를 결제하시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만약 1권만 진열 시에는 도서를 살펴 본 후,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서는 평대 진열 시 3권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서가의 평대 활용법

현 시대는 문자(텍스트)매체 보다 영상(이미지) 매체에 더 친숙합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의 다양한 영상 서비스로 인해 트렌디되고 있는 도서는 판매가 급증하는 경우와 문자보다는 이미지로 더 친숙하게 고객에게 다가갑니다.

도서를 진열 할 때는 고객의 시선에 맞춰 눕혀놓기보다는 세워두는 것을 추천드리며, 서가에도 먼지 쌓이거나 색이 바랜 도서는 반품을 하시고, 도서의 정면이 보이게 진열(페이스진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p 1 ) 페이스 진열의 장점

전 세계에서 책의 겉표지 디자인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쓰고, 이쁜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인거 아시나요?  그리고 매장에서도 단순히 겉표지만 보고도 책이 이쁘다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표지만으로도 다양한 진열(MD)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봄의 경우, 벚꽃이 주변에 많은 서점은 겉표지가 핑크색인 도서를 골라 진열해보시고, 바닷가 근처의 경우 파도, 바다 사진, 제목이 들어간 도서로 진열을 꾸며보세요. 

 

Tip 2 ) 만화도서 판매량 증가

최근 들어 만화도서의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도서의 경우 일본에서 각 분기별로 방영되는 방영작, 그리고 각 구독 매체에서 방영되는 방영작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서점 대표님께서는 보통 고객이 만화 도서를 찾은 다음에  구비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각 분기별 만화 방영작을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만화 방영작들로만 평대를 구성, 진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Tip 3 ) 도서 진열로  고객 이동 동선 유도

평대 및 서가 진열 만으로도 우리서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체류시간을 길게 하실 수 있다는 점을 아시나요?

목적구매의 도서류( 학습지, 취업수험서, 인문등)의 도서,학용품의 문구류는 서점의 맨 안쪽에, 카운터 앞에는 일반도서류(베스트셀러,소설, 시에세이, 만화 등), 디자인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고객의 이동동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로 계산하러 오시다가 더 많은 종류를 보게됨으로써 우리 서점에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도서와 문구가 준비되어 있다는 이미지 메이킹과 다른 연이은 매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Tip 4 ) 가장 중요한 미회전 관리

평대에는 신간, 베스트셀러위주의 진열 후 만약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과감히 반품하시고, 다른 도서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루에 약 9만 종의 신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날이 트렌드는 바뀌고 우리 서점의 도서에 관심을 갖고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종 5권의 도서를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었지만 한 권도 판매가 되지 않았다면 1권은 서가로 이동하고 4권은 반품하고, 해당 자리에는 다른 도서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객님들께서 우리 서점을 방문했을 때 이 서점은 계속 신간이 있고, 진열이 바뀐다면 베스트셀러나 정보를 원해서도 방문해주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문의나 컨설팅이 필요시 담당자에게 연락주시면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도와드립니다.

현 남부지역에는 약 20여곳의 컨설팅의 진행완료 및 지속 예약을 받고 있으며, 도서의 진열과 함께 문구의 진열도서도 본사의 전문가와 함께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도서와 문구의 공급, 진열 컨설팅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지역 담당자에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로 <우리서점을 부탁해> 서점 컨설팅시 제공하며, 담당자가 직접 미리캔버스로 제작한 POP 공유드립니다.

해당 POP는 A4 사이즈로 제작하였으며, 해당 자료 출력 후 우리서점의 도서 분류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POP자료(배포용A4).pdf
2.77MB
POP자료(배포용A4)2.pdf
3.09MB